주제: 파이널 프로젝트 설계 심화 & 데이터베이스 구축 준비
📅 기간: 2025.10.27 ~ 10.31
🚀 프로젝트 설계의 진짜 시작점
이번 주는 파이널 프로젝트 Medinote의 설계가 본격적으로 현실화된 시기였다.
10월 27일에 프로젝트 기획서를 제출하고, 이후 일주일 동안은 API 설계서 작성과 데이터베이스 구조 설계 준비에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
기획 단계에서 떠올렸던 아이디어들이 실제 엔드포인트와 데이터 모델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이제 진짜 개발이 시작되는구나”라는 실감이 들었다.
이번 주는 문서를 작성한 게 아니라, 설계를 체득한 주였다.
🧩 문서보다 어려운 ‘이해의 과정’
처음엔 단순히 API 명세서를 채워 넣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직접 설계해보니,
“이 API가 어떤 데이터를 다루고, 그 데이터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
이걸 명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쓸 수 없었다.
특히 Medinote는 의료 데이터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구조라,
모든 기능이 DB와 연결되어 있었다.
회원가입 한 줄, 건강정보 조회 한 API조차도
결국은 PostgreSQL 안의 테이블 구조와 맞물려 있었다.
그래서 이번 주의 대부분은 ‘데이터 중심으로 사고하기’ 훈련이었다.
기능을 정의하고 → 화면을 그려보고 → DB 구조를 생각하고 → 다시 API를 고치는 사이클을 반복했다.
덕분에 한 주 내내 머릿속에 엔터티와 관계도가 그려졌다.
⚙️ API 설계, 그리고 수십 번의 수정
API 설계서는 한 번에 완성되지 않았다.
UI 설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 기능은 프런트에서 필요 없다”, “이건 나중에 합치자” 같은 논의가 계속됐다.
결국 여러 번 갈아엎은 끝에,
ACC01(인증), HLT01(건강), DRG01(복약), MED01(진료),ANA01(분석), SCH01(일정), CHT01(챗봇),
SVR01/02(파일·STT), SYS01/99(설정·시스템)
이렇게 총 9개 모듈 구조로 정리됐다.
단순히 URL만 맞추는 게 아니라,
각 API가 어떤 데이터를 주고받고, 어떤 시점에 DB에 저장되는지를 직접 고민했다.
“API는 결국 데이터의 문이다.”
이 문장을 몸으로 배운 한 주였다.
🐳 10월 28일, Docker 멘토링 세미나
이번 주 하이라이트는 단연 Docker 멘토링 세션이었다.
SK 하이닉스 현직자의 세미나라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Docker는 배포용 툴”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이미지를 빌드하고 컨테이너를 띄워보는 순간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세션 이후 Docker를 띄워보며 직접 문법을 익히고, 실습을 진행했다.
설치부터 연결까지 깔끔하게 돌아가는 걸 보고
개발 환경을 다룰 수 있게 됐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DB를 구축할 때도 Docker Compose로 환경을 구성할 계획이다.
🧠 이번 주에 느낀 점
- 문서를 쓰는 게 아니라, 설계를 이해하는 과정이었다.
엔드포인트 하나를 정의하려면
데이터 구조, 흐름, 관계를 다 파악해야 했다.
문서 작성을 통해 “시스템을 이해하는 사고방식”을 배우게 됐다. -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을 다시 체감했다.
API가 아무리 멋져도, DB 설계가 엉망이면 아무 의미가 없다.
결국 서비스의 뼈대는 데이터 구조라는 걸 확실히 알게 됐다. - 실무 도구(Docker, DBeaver)를 통한 성장
PostgreSQL을 DBeaver로 관리하면서 데이터 구조를 시각화하고,
Docker로 환경을 띄워보면서 “진짜 개발자 도구”를 다루는 감각이 생겼다.
💡 다음 주(20주차) 계획
다음 주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중심 주간이다.
이제 문서 속 구조를 실제 데이터베이스로 옮길 차례다.
- PostgreSQL 기반 DB 스키마 설계 및 구축
- DBeaver를 통한 ERD 시각화 및 FK 관계 구성
- Docker Compose 환경에서 DB 컨테이너 구성
- 초기 테스트 데이터 삽입 및 API 연결 검증
API는 거의 완성됐으니,
이제는 “데이터가 실제로 흐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나의 주요 역할이 바로 이 DB 설계이기 때문에,
이번 주부터는 완전히 데이터 엔지니어 모드로 전환할 예정이다.
✍️ 마무리
이번 주는 한마디로 ‘설계와 이해의 주’였다.
문서를 통해 배우고, 멘토링을 통해 실감을 얻었고,
프로젝트 구조를 한 층 깊게 이해하게 됐다.
매일 API와 데이터 관계를 고민하면서,
“이 기능이 진짜로 돌아가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반복했다.
다음 주에는 드디어 내가 맡은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시작된다.
PostgreSQL과 Docker, 그리고 DBeaver.
이 세 가지 도구로 내가 설계한 시스템을
실제로 작동하게 만드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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